[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보험인나눔실천본부(본부장 문태영)가 ‘엔젤플래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냈다.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보험인나눔실천본부(이하 ‘보나본’)의 ‘엔젤플래너 캠페인’은 기존에 수익의 일부가 설계사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던 것과 달리 캠페인을 통해 보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본인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돼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익연계 캠페인이다. 기부에 동참한 고객들은 엔젤플래너들이 정성껏 제작한 기부감사장도 선물 받게 된다.
보나본 문태영 본부장은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밀알복지재단과의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의 보험설계사들이 참여하는 날까지 힘을 모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보험계약으로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게 된 고객 이모씨는 “좋은 일에 앞장서는 담당설계사의 모습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되었고 기부에 대한 관심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보험인나눔실천본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까지도 돌아보게 하는 새로운 기부문화에 큰 획을 만들어냈다”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험인나눔실천본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보나본은 지난 6월 29일(월), 사회공헌협약식을 체결했으며, 보나본과 밀알복지재단의 지속적인 연계방법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