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네이트 판(http://m.comm.news.nate.com/nateq?poll_sq=21984)에서 "서울광장서 동성애 축제 개최...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 대부분인 96%가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3일 현재 전체 43만 4천 118명이 현재 참여 중이며, 그 가운데 41만 6천 여 명이 반대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반면 찬성표는 1만 6천 522명이 투표했으며, 기타 의견은 715표였다. 베스트 리플로 선택된 리플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있었다.
"그들이 차별받지 말아야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도대체 저 행사 진행 방식을 보면 무엇을 위한 축제인지 모르겠다. 이성애자도 거리에서 대놓고 들어내놓고 물고 빨면 욕먹는게 당연 지사인데, 동성애 이성애를 떠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성행위를 묘사하는 피켓에 제스처를 취하는데 과연 누가 좋게 볼것인가? 도대체 그런식의 퍼포먼스를 하는 저의가 뭔지 모르겠다. 오히려 자기들에게 독이되는 자충수 아닌가? 단순한 축제를 하고 싶고 권리찾기를 위한 시위를 하고 싶으면 다른 정상적인 방법도 수 없이 많고 평범한 축제로 승화시킬수도 있는데 뭔 sm복장에 엉덩이 내놓고 노출하고 콘돔 메달아 놓고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들겠냐? 동성애를 까는 쪽에선 쾌락만을 위한게 동성애라고 욕하던데 오히려 거기에 힘을 싣는 행동들 아니냐?" (jang****)
"절대반대.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봐 남녀가 길거리에서 홀딱 벗고 키스하고 음란한 춤추는 장면. 납득이 돼?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은 충분히 존중이지만, 그 표현의 방식은 성의 본질적 의미를 왜곡하고 있어." (ty03**** )
"토할 것 같다." (p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