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뉴시스】릭 샌토럼 전 미국 상원의원(공화)이 27일 2016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캐본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나는 모든 인간이 존엄성을 갖는다는 원칙을 위해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샌토럼은 또한 '이슬람국가(IS)'를 패퇴시키겠다고 공약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팀은 "평화는 강함에서 온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펜실베이니아 주 상원의원으로 활략했던 샌토럼(57)은 기독교적 보수주의자로써 지난 대선에서도 출마했다.
그는 의회에서 동성결혼과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데 반대함으로써 강력한 보수주의자로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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