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는 지나친 노출과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   ©자료사진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와 '탈동성애인권포럼',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 등은 박원순 시장에게 동성애조장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승인 취소와 서울시 직원의 반동성애 시민단체 대표 폭행사건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조장 퀴어문화축체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취소하고 서울시 직원의 반동성애 시민단체 대표 폭행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한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조장 퀴어문화축체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취소하고 서울시 직원의 반동성애 시민단체 대표 폭행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지난 3월 28일 서울시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제 16 회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자녀들에게 비윤리적인 성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염려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단체들이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항의집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아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4월 7일에는 시청 앞에서 합법적으로 집회신고를 내고 서울광장사용 승인취소를 요구해온 반동성애 시민단체 <예수재단> 대표 임요한 목사에 대해 시청직원들이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드라마 등 대중매체를 통해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율을 증가시켜 광고수입만 올리면 그만이라는 더러운 상업주의에 매몰된 한심한 제작자들과 동성애를 지지하면 마치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무비판적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일부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이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친동성애자들은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질병과 성병감염, 수명단축, 가정파괴 등을 일으키는 동성애 심각한 폐해에 대해서는 철저히 숨기면서 동성애자들의 인권적 측면만이 부각시켜 마치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원한다면 누구든지 마음 놓고 즐겨도 되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왜곡시키고 있다. 또한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혐오자로 몰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악법을 통해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을 감옥에 가도록 하는 법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대중매체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 동성애를 옹호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같이 되면서 급속도록 동성애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2011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사이에서 동성애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국내에 신고된 청소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2003년도 5명에서 2011년도 38명으로 크게 증가하여 8년 전에 비해 7.5배가 증가했고, 그 중 동성애로 말미암아 최근에 감염된 청소년이 무려 57%로 나타나서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우리 국민의 74%가 동성애를 비정상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하고(2013년 미디어리서치의 조사) 있음에도 국민의 뜻에 반하여 무분별하게 동성애를 옹호하는 일들이 남발되어 많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더욱이 동성애에 빠졌다가 어렵게 동성애에서 타출한 탈동성애자들과 동성애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탈동성애지향자 그리고 그 가족들은 우리사회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들이 넘쳐날수록 너무나도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탈동성애자들과 그 가족들은 동성애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정말 어렵고 긴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법과 제도, 인권,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아래 다시금 탈동성애자들과 동성애로 되돌아가도록 조장하고 괴롭히는 일들이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탈동성애 자녀들 둔 부모들과 형제들은 다시금 사랑하는 아들, 딸이, 사랑하는 오빠, 누나, 형, 언니, 동생이 다시 동성애에 빠져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근심스러운 삶을 보내고 있는데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니고, 동성애로부터의 탈출하여 다시금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동성애의 폐해는 도외시한 체 일방적으로 동성애를 옹호함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의 국민들과 탈동성애자, 탈동성애지향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서울시의 비인권적인 만행을 강력규탄한다. 또한 박원순 시장에게 동성애회복자들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서 동성애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과 서울시 직원들의 반동성애시민단체 <예수재단> 임요한 목사 폭행에 대해서도 사과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2015년 4월 15일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탈동성애인권포럼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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