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빙하와 부딪쳐 조난됐다 한국 쇄빙선 아라온호에게 극적으로 구조된 러시아 스파르타호가 28일(한국시간) 오전 아라온호의 쇄빙 항해 길을 따라 유빙 해역(남위 74도 15분)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새벽 사고지점을 출항한 아라온호는 남위 72도 부근의 IFZ(Ice Free Zone)에서 기다리고 있는 스파르타호의 자매어선에 스파르타호를 인도해 구조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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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