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햇빛이 비칠 때 씨앗은 생명을 입고, 바람이 불 때 생명을 호흡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 생명을 마십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아름다운 무지개가 뜹니다. 제가 마음에 눈물을 흘릴 때 영혼에 무지개를 띄워 주옵소서. 생명이 싹이 자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이 아름답습니다. 삶의 씨앗이 자라서 풍성한 수확을 할 때에 땅과 환경이 잘 어우러지게 하옵소서. 생명력이 충만할 때 더 큰 행복을 나누게 하옵소서. 생명은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하는 힘입니다. 저의 삶이 생명력 있고, 더 큰 행복 안에 있기 원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생명의 근원을 알게 하옵소서.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하나님은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운이 있을 때 생기가 넘칩니다. 내 안에 생기가 넘치게 하옵소서. 삶이 즐겁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시16:11)."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습니다. 진실한 사람이 되어서 마음에 거짓이 없고, 순수하고 바르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빛이 되게 하옵소서. 빛의 자녀처럼 행하기 원합니다. 빛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누가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까? "나하는 일들이 하도 적어 큰 열매 눈앞에 안뵈어도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 얻으리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가까이 있습니다. 진실하지 않는 사람은 사실이 없고, 주장만 난무하는 시대를 만듭니다. 진실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부르짖을 때 구원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셨습니다.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진정으로 평화를 주시옵소서. 참으로 주님의 구원이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이 땅에 깃들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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