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이사장 이승영 목사)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달 콘서트홀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사랑나눔 PO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사랑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테너' 조용갑 교수가 메인무대를 펼치며 'CCM가수' 소향, '소프라노' 김천아, '메조소프라노' 김미소, '바리톤' 박경준 등이 출현하여 정통 클래식부터 뮤지컬, 세계 명곡부터 가요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힌 이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가 협연한다. 국제사랑재단은 2004년 통일부의 설립허가로 창설된 이후 지난 10년간 북한 및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각종 선교 및 봉사사업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 결식 아동돕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재단 상임이사 김기택 장로는 "국제사랑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을 일환으로 가을음악회(콘서트)를 가지게 됐다. 국내의 역량 높은 뮤지션들이 대거 출현하여 그 동안 후원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동 재단에 관심을 가져 주셨던 많은 분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음악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사랑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데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