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협 신임 회장단과 구 임원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42차 정기총회가 벧엘장로교회(담임 변영익 목사)에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인 변영익 목사가 자동으로 회장에 추대·인준됐고, 수석부회장에는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가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변영익 회장은 “부족한 종을 인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 목회의 마지막은 교회들을 봉사하는 것으로 정했다.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전회장인 민종기 목사는 “부족한 가운데 많은 교회에서 도와 주셨다. 여러 지도자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번 회기 임원진은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조만간 열릴 취임감사예배 전까지 구성한다.

교협의 회계 보고에 의하면, 지난 회기 총수입은 $144,485.75, 총지출은 $144,433.39로 잔액은 $52.36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사회에 민종기 목사, 기도에 이정현 목사, 성경봉독에 정우성 목사, 설교에 김사무엘 목사, 광고에 박세헌 목사, 축도에 김도석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성된 일꾼’(고전 4: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사무엘 목사는 “맡은 자에게 주어진 것은 충성”이라며 “구할 것을 간절히 구하고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말과 재능으로만 할 수 없고 믿음으로 진정으로 봉사하기에 힘써야 한다. 주님의 칭찬받는 일꾼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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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