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대화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08산사순례기도회에 참석, 밝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201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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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후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9일 앞두고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당 나후보는 마을버스와 지하철를 번갈아 탑승하면서 출근 길에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영등포 롯데백화점 앞에서 '노숙인사랑잔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서 노숙인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오후에는 강북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하여 창업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송파구 소재 풍납초등학교 학부모와 하굣길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편, 박 후보는 오전에 조계종을 방문하여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한 뒤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노동계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와 반값등록금 문제 등 대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