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분석 기업인 타파크로스는 17일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인 트렌드업(Trendup)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3년 전부터 온라인 평판분석 시스템인 버즈마스터(buzzmaster)와 SNS분석 서비스인 트렌드업 1.0을 공급해오면서 소셜분석 시장의 선두에 섰던 타파크로스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결집하고, 사용자 니즈를 대폭 담아내어 트렌드업 2.0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미 테스트 단계에서 주요 기업들에게 성능과 기능, 사용성, 부가 서비스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렌드업 2.0은 소셜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 활용과 위기 대응 체계의 수립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만족할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확산되는 브랜드 평판, VOC, 루머 등은 기업들에게 위협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가 스마트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가름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트렌드업 2,0은 소셜 분석과 소셜 모니터링의 두 가지 측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먼저, 소셜 분석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분석기술이 핵심이다. 고도화된 언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주제별 이슈와 감성을 추출하고, 소셜 채널과 인플루언서를 분석하여 브랜드와 관련한 이슈, 인식, 의견, 행동패턴 등을 도출함으로써 마케팅, 홍보, CS 전략에 활용토록 한다.
 
그리고, 소셜 모니터링은 다양한 소셜 채널의 데이터 수집과 사전 경고 기능이 관건이다. 매스미디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은 정보의 주요 유통 경로이고, 특히 부정적인 의견과 루머가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실시간성과 누락 없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지속적인 필터링과 프로파일링 등 수집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알람기능과 이슈 트래킹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이슈나 돌발적인 사안에 따른 확산 추이 및 변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기업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트렌드업 2.0은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의 운영 현황 및 효과를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하고, 이벤트 프로모션과 같은 마케팅 활동의 수행 및 결과를 분석하여 업무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소셜미디어 상의 다양한 메가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트렌드 분석을 통해서 매체별 실시간 이슈와 연관 토픽, 유투브 같은 화제의 동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미 삼성화재, 신한카드, 신세계백화점, 동양증권 등 업종 대표기업들이 트렌드업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석 결과들을 전략에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 AK몰 등 사용기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홍보컨설팅, 광고기획사, 마케팅대행사 등이 트렌드업을 이용하여 소셜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타파크로스의 김용학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통, 제조기업들은 소셜 분석과 마케팅 지원기능의 활용성이 높고, 은행, 카드와 같은 금융기관들은 위기관리 기능이 특화된 소셜 모니터링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회 확보와 위기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소셜 분석은 이제 시작이며, 향후 소셜 생태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소셜 분석시장의 미래 주인공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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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