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 기자회견이 27일(목) 오전 7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15층)에서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와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해 "통일을 이뤄 주시는 하나님, 우리 모두 앞으로 나아가자"(출14:15~20)라는 주제성구를 갖고 국민화합, 경제활성화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준비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전쟁, 테러를 비롯한 민주화의 바람이 일어나는 지금, 이 시간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필요한 이 땅과 지구촌을 위해 우리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 했다.
특히 준비위원회는 "이번 기도회가 남북한의 평화와 민족상생의 길과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고난 극복의 힘을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얻고자 전국교회와 성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6일(목) 오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약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설교자로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내정됐다.
또 전날인 5일 오후 5시 신길교회에서는 외국인 환영만찬이 있고, 같은날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 다음 날인 3월 7일(금) 오전 7시 국회 도서관식당에서는 국회조찬기도회 주관으로 '국제 친선 조찬기도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