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LA 다저스)의 아내 엘렌 커쇼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나자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떠났다.

'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LA 다저스)의 아내 엘렌 커쇼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나자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떠났다.

엘렌 커쇼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Toodles, America! Off to Zambi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클레이튼 커쇼와 엘렌 커쇼는 비행기 안에서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커쇼 부부는 이번에 잠비아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혼여행 후에도 시즌이 마무리 되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

앞서 엘렌 커쇼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잠비아로 떠난다. 짐 싸는 건 생각도 안 해봤는데... 너무 흥분된다.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글을 작성한 바 있다.

또한 클레이튼 커쇼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잠비아로 떠난다. 우리의 여행과 우리가 만날 사람들의 희망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처럼 선행이 일상이 된 커쇼는 지난 9월 6일 미국 로타리클럽이 시상하는 브랜치 리키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어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야구 선수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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