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팬들을 위한 축승회를 개최한다.
7일 삼성은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청과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팬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대구구장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행사의 입장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삼성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자 명단에 오른 팬은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대구구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접수자 명단에 오르지 못한 팬들은 개방된 1,3루측 관중석에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공개와 챔피언 스토리, 히어로 인터뷰, 라톡!(Lions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라톡은 팬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선수별 장기자랑 시간 및 가수 홍진영, 바비킴, 에이핑크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