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Puccini)'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졌던 HTC의 10.1인치 태블릿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미국 최대 이통사인 AT&T를 통해 10.1인치 LTE 태블릿 '제트스트림(Jetstream)'을 오는 9월 4일 출시한다. '제트스트림'은 HTC 최초의 10.1인치 허니컴 (안드로이드 3.1 OS) 탑재 태블릿이자, AT&T 최초의 LTE/HPSA+ 네트워크 지원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10.1인치 WXGA 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어도비 플래시와 1080p 동영상 촬영기능을 지원해, 빠른 멀티태스킹과 웹브라우징, 그리고 실감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터치기능과 더블어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HTC 스크라이브 (Scribe)’ 기술이 탑재돼, 웹서핑 화면 위에 디지털펜을 이용해 메모 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클라우드 메모 애플리케이션인 ‘에버노트(Evernote)’도 기본 탑재돼있다.
2년 약정시 $699.99에 구매 가능하며, 신설된 데이터 정액요금제(3GB 제공)를 월 $35에 함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