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6K 마라톤’ 포스터 이미지
월드비전이 4월 14일 부터 5월 13일까지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5 글로벌 6K 마라톤’ 포스터 이미지.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늘(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기부 러닝 캠페인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rh 14일(월) 밝혔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진행된 월드비전 대표 기부런 행사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6km를 참가자들도 걷거나 달려 아동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6월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 사이 전국대회로 확대돼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고양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전국대회의 각 지역별 행사일정은 창원 9월 20일 ‘315해양누리공원’, 전주 10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구 10월25일 ‘율하체육공원’, 대전 11월8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산 11월 1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모집은 서울 본 대회 5,000명, 전국대회는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각 2,000명, 고양 3,000명을 선착순으로 동시에 접수 받는다. 참가신청은 글로벌6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배번호,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행사에서 제공하는 배번호에는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사진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올해는 배우 최강희, 진선규, 모델 정혁이 대회에 동참해 캠페인을 빛 내줄 예정이다. 아울러 규모가 확장된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의 브랜드 모델 에이티즈(ATEEZ) 캡틴 홍중과 함께 캠페인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와 잠비아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M금융그룹 I iM사회공헌재단 ▲PM인터내셔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한다. 이어 ▲리스테린 ▲바닐라코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게토레이 ▲네츄럴라이프 얼라이브 ▲아슈니버스 ▲풀무원샘물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조명환 회장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깨끗한 물이 당연하지 않은 곳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은 지난 30년간 단일단체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식수위생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글로벌 6K 마라톤’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서 식수위생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은 작년까지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 총45,892명이 참여한 월드비전 대표 기부런 행사이다. 지난 2018년에는 그룹 투피엠(2PM)의 멤버 이준호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2024년에는 배우 유지태,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식수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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