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윌스토어는 우리은행과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굿윌스토어 물품기부함인 ‘굿윌기부함’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31일(월) 밝혔다.
지난 27일 우리은행 소공동지점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손봉호 이사,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기부함은 사람들에게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만들어졌다.
굿윌기부함은 우리은행 소공동지점, CJ금융센터점 등 총 20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전국 규모의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굿윌기부함은 기존 우리은행의 365코너에 설치된 'Goodwill Zone'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자들은 기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물품과 함께 수거함에 넣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와 우리은행은 굿윌 기부함 외에도 우리은행 원뱅킹 내 기부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부채널의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은 “우리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를 일상 속에서 확산시킬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은 “이번 굿윌기부함 설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금융과 함께 일상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했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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