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노사협력 간담회 개최
간담회 참석자 기념 사진.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6일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손원빈)와 함께 노사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집단교섭 협약 체결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소통하여 합의안을 도출하고 교섭을 마무리 짓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는 노사 간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복지 증진을 목표로, 노사 대표자들이 오찬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세대학교 노사협력 간담회 개최
근로자 대표 손원빈 지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근로자 대표 손원빈 지부장은 “2022년 임금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조합사무실 본관 이전, 동계방학 중 유연근무 시행 등 여러 가지 변화를 거쳐 2024년 집단교섭 체결과 단체협약 연장까지 이루어졌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신뢰와 협력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한세대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사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세대학교 노사협력 간담회 개최
한세대 백인자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의 향후 공간 조정 계획을 밝혔다. 백 총장은 “본관 저층부를 강의 공간으로 집중 배치하고, 본관 4층을 학생 민원 서비스 통합 업무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공간 효율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대학원관과 본관 리모델링을 완료한 뒤, 2월 26일부터 본관의 통합 사무실로 입주를 시작해 개강 전까지 공간 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노’와 ‘사’는 대립 관계가 아닌, 학교 발전을 위한 동역자들이다. 우리는 한세대학교라는 배에 함께 탑승한 동료들”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며, SOAR 키워드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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