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요한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신앙고백을 시작으로 찬송과 박만서 장로 대표기도, 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노회장 박종대 목사가 '사도바울의 열정과 선교사역'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직전노회장 오요하 목사가 축도했다.
김영락 선교사는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하는 연말에 바쁜 가운데서도 이렇게 멕시코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남가주노회의 관심과 사랑이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고아원 사역에 많은 도전과 용기를 갖게 해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 선교사는 현재 티화나지역 인근에 3개의 고아원에서 스페니쉬로 된 성경을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찬양 달란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찬양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몸소 전하고 있다.
사역하고 있는 고아원은 씨엠쁘레 에스 파밀리아(항상 가족), 씨엠쁘레 로스 니뇨스(항상 어린이들), 꼴리나 데 루스(빛의 언덕)이다.
이날 남가주노회 소속 LA세계비젼교회 박기덕 목사, 남가주중앙교회 박종대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고아원 선교를 위해 헌금한 전액을 고아원 선교헌금으로 전달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