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국제어문학부를 졸업한 김영광(24) 씨가 2024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영광 졸업생은 “어렸을 때부터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외교관이라는 자리를 통해 비전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부에서 국제지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제정치학회 활동 등이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배운 성실과 정직을 새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졸업생은 내년 1월 국립외교원에서 연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선발시험에서 남성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됐다.
한편, 한동대는 국제화 역량과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조한 혁신적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김 씨가 졸업한 국제어문학부는 국제지역학과 영어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국제기구와 외교, 통역, 국제 비즈니스 등에서 활약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