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문 사역자로 살아온 저자 김맥 목사는 청소년에게 성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책 속에는 크리스천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들이 나와 있으며, 저자는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재미있으면서도 친근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많은 크리스천 청소년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들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예수님을 따라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 청소년에게 글에만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실제로 살아 계신 그를 만나고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주목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도구로 준비시키며 사용하신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준비돼야 한다는 사실이다”고 했다.
이어 “눈도 시력이 떨어지면 앞을 뚜렷하게 볼 수 없듯이 우리의 영적인 시력도 낮아지면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믿음의 눈으로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크리스천으로 사는 것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우리의 선택에 의해 하나님을 좌지우지하려는 신앙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1순위가 되는 그런 신앙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준비되며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나는 우리 모두가 눈앞에 보이는 현실의 즐거움보다 하나님과 소통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즉, 눈에 보이는 현실의 즐거움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믿음이 뛰어나더라도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으면 세상의 유혹에 쓰러지고 만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가 우리의 생명줄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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