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교육기부센터가 운영하는 B-CYCLE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동대 멘토 이재경 학생은 (사)복을나누는사람들이 주최한 제7기 B-CYCLE 멘토링 콘텐츠 공모전에서 활동수기 부문 1등을 수상했다. 이재경 학생은 “멘티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멘토링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실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B-CYCLE 프로그램은 한동대의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한동대 학생 11명이 포항 해맞이지역아동센터와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숙희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장은 “이재경 학생의 수상은 우리 센터가 추구하는 교육 기부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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