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경기중등교장협의회(회장 이영찬, 광명북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오전 한신대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경기중등교장협의회 연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포함해 경기도 내 중등 교장 1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이영찬 회장의 인사말과 강성영 총장의 축사, 경기도교육청 최은예 장학사의 2022 교육과정 안내가 포함됐다.
축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는 AI 융복합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그 중 디지털새싹 캠프는 수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한신대가 4회 연속 선정돼, 지금까지 초·중·고 학생 6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며 “MIT 학자는 디지털 전환의 물결 앞에서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하나는 그 물결을 막기 위해 댐을 쌓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물결이 지속해서 차면 댐은 무너지고 둑은 터질 것이다. 또 다른 하나, 지혜로운 사람은 배를 건조할 것이다. 그 물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방향과 입장을 가질 것인지 중요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한신대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AI 디지털 융복합 시대 대학의 변화’, 서정욱 교수가 ‘AI와 미래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는 오찬과 윤건릉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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