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축제 ‘부활절 퍼레이드’가 2025년 4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서포터즈를 모집해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 교육과정은 행사의 단순 자원봉사자 개념을 넘어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한국교회 기독교 문화 축제의 맥을 이어가는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 부활절 퍼레이드 – 기획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총 10회에 걸쳐 CTS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 11층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획 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조선왕릉축전과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을 역임한 조형제 감독을 비롯해서 한강빛섬축제 총감독을 역임한 류재현 감독,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을 역임한 강영규 감독 등 축제 전문가가 참여해 축제 기획, 운영, 홍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아카데미에서는 축제의 전 과정을 심도 있게 교육할 예정이며, 시민 주도의 축제 구성부터 국내외 퍼레이드 사례 분석, 방송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서포터즈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의 기독교 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인스타그램 @CTS_ent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Because He Lives, We can face tomorrow(그분이 살아 계시기에,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생명력과 존엄성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