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3일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숙 목사(하늘뜻교회), 부회장 오선화 목사(영광교회), 총무 이양순 목사(엘로힘교회), 회계 서명희 목사(사랑교회) 등이 참석했다.
회장 김영숙 목사는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가 매년 서울신학대학교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힘든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매년 학생들을 위해 섬겨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는 90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교역자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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