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미션아일랜드는 '그리스도의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Children for Christ Orphanage, CFC)이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카렌 난민캠프 내 고아 및 취약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션 아일랜드 제

기독교 문화·예술선교회인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대표 장기웅)가 '그리스도의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Children for Christ Orphanage, CFC)과 지난 4월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카렌 난민캠프 내 고아 및 취약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CFC는 2023년 KKBBSC(Kawthoolei Karen Baptist Bible School & College) 신학교의 쏘 타 타우 무 부학장이 설립한 단체로, 현재 43명의 어린이가 난민캠프 내에서 거주 중이다. 미션아일랜드는 올해 4월부터 카렌 난민캠프에서 교육과 음악을 통한 선교 활동을 진행하며, 난민 어린이들을 방문하고 위로한 바 있다.

장기웅 대표는 협력 양해각서 체결 당시 난민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들의 지원을 다짐했다. 미션아일랜드는 CFC와 함께 고아 및 취약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이들의 신체적·정신적·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미션아일랜드는 CFC 학교 설립 및 운영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음악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적·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기숙사 시설 개선 및 운영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또한, 협력 사역을 통해 미얀마 카렌 주 지역에서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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