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 혁신모델로 타 지자체 주목받아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이 한남대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타 지역 지자체로부터 대학 혁신 모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은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원구환 기획조정처장으로부터 한남대와 대전시가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30사업의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의원연구단은 또한, 오는 12월에 전국 대학 최초로 개관 예정인 캠퍼스혁신파크와 글로벌 기업 및 지역 기업의 과제를 다학제간 수업으로 해결하는 '한남디자인팩토리'를 견학하며, 대학이 지자체와 어떻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했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 “1956년 미국 남 장로교 선교재단이 세운 우리 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영어로 수업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온 대학”이라며 “전국 대학 최초 첨단 국가산업단지인 캠퍼스혁신파크을 비롯해 다년간의 중대형급 국책사업 수주로 쌓아온 노하우를 결집하여 글로컬대학으로 한걸음씩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남대 대학 혁신모델로 타 지자체 주목받아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 한남대 방문 사진. ©한남대 제공

이날 한남대를 방문한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 양재영 의원은 “한남대가 대전시 및 대덕구와 함께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교육 혁신을 시도하는 점이 인상깊다“며 ”경산시가 한남대의 모범사례를 롤 모델 삼아 관내 대학들과 협업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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