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 성료
‘2024년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 참여자 단체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양평 HY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의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를 발견하고 힘을 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학교가 주관했다.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은 민·관·학 협력의 우수사례로, 수원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교육생 모집과 특별활동을 지원하며,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한신대학교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이 ‘상식 넘어서기: 움직이는 경계와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수상 레포츠 체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ICE Breaking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었다.

한신대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 성료
‘2024년 다시서기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현장실습 참여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 김민환 교수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인문학 수업에 빠지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교육이 남아 있는데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수강생은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의 가치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식은 단순히 배움의 대상이 아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도구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에 참여하고, 사회적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자아 발견과 자아 존중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영화, 고전,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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