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권 목사의 환영인사와 함께 시작된 1강은 World Share USA 대표 강태광 목사가 진행하고 기쁜우리교회 담임 김경진 목사회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김경훈 총장은 "삼대동일신앙이란 시대가 변해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대를 이어 같아야 한다는 것이며 그 이유는 하나님은 영원히 동일하시고 불변하시며 언약에 신실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이다"며 "아브람, 이삭, 야곱은 동일 신앙을 가졌다. 이 세대와 다음 세대에도 동일한 신앙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삼대동일신앙에서 무엇이 동일해야 하는가? 김경윤 총장은 "신앙 고백이 동일해야 한다, 예배가 동일해야 한다. 삶의 도리가 동일해야 한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동일해야 한다,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믿음이 동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2강은 GMU 박사원 이병구 원장이 진행하고, 주은혜교회 담임 최호년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2강에서 김경윤 총장은 '삼대동일신앙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윤 총장은 "1차로 사도신경, 예배, 십계명, 주기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복음이 전파될 때, 성령이 비추고, 내가 죄인 된 것을 깨달아 회개하고 되게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게 된다. 이런 신앙고백이 있어야 신앙이 있을 수 있다. 이 고백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것이 사도신경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경윤 총장은 "이러한 고백위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리스도의 소유된 백성임을 깨닫게 되고 예배를 드리게 된다.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기도를 통해 응답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김 총장은 "2차 교육으로는 스토리가 있는 세대 통합 경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구속사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교육하고, 3차 교육을 통해 구약과 신약 전체 66권을 권별로 알게 교육하라"고 당부했다.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메시지는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아이들의 집중력에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대해 김 총장은 “평소대로 장년에게 초점을 두고 말씀을 전하면 된다. 아이의 신앙, 청년의 신앙, 장년의 신앙이 다 다르다.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말씀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 그러면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각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다르다. 그러면 놀랍게도 아이들도 말씀을 다 이해하고 받는 은혜가 다 있다”고 답했다.
이민교회 내에서의 이중 언어가 세대통합예배의 큰 걸림돌이 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대해서는 "유대인의 교육을 보면 모국어와 현지어, 영어 세가지를 가르친다. 그 중에서도 모국어가 가장 먼저이다. 이미 언어가 나누어진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모국어 교육을 철저히 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서인석 목사는 “목포 창조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로 복음을 전파하며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시켜 대를 이어 평생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도와준다는 세대통합 목회 사명선언문을 가지고 전세대통합예배, 스토리가 있는 경건 훈련, 전 가족 가정예배, 가족이 함께 말씀 나누기, 부모가 자녀 제자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석 목사는 “세대통합예배의 목적은 바른 예배자가 되게 하고 대를 이어 평생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 전 세대가 신앙적으로 세대차가 나지 않게 하는 것 등으로 세대간 시간, 장소, 모든 세대, 설교, 성경, 찬송가, 기도 통합을 이룸으로 신앙 전수가 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현대교회 문제점을 극복해 가고 있다. 그 결과 교회를 방문한 강사들이 놀랄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주일 아침예배부터 오후예배까지 참석하고 있으며 세대차가 현격하게 좁아졌다. 또 어린이들이 영적인 체험을 하고 부모님들과 교회 장년들 또한 예배를 드리는 자세와 경건생활이 달라지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김영일 목사(더 섬기는교회 담임)가 ‘다음 세대를 살려주소서’, 조인 목사(벤추라카운티장로교회 담임)가 ‘청교도 신앙을 회복시키소서’, 이건창 목사(발렌시아샘물교회 담임)가 ‘교회를 회복 시키소서’를 주제로 합심기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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