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사)성민원이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속 냉방시설 없이 지내는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취약계층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장소와 함께 빵과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여름 한 달 동안 총 573명의 지역사회 내 노인들이 무더위쉼터를 찾았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한 노인은 "집은 너무 더워 숨쉬는 것 조차 힘든데 이렇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며 더위도 식히고, 친구들도 만나고, 빵과 음료로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6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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