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포항시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해 ‘제1기 포항시 청년 정책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정책 제안과 청년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매월 두 차례 자율적인 모임을 통해 정책 토론, 아이디어 제안, 타 지역 성공 사례 분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책활동 지원, 역량강화 지원, 네트워킹 지원으로 구성된다. 9월에는 청년 정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 강화 캠프가 열리며, 10월에는 청년 정책 리빙랩이 운영된다. 11월에는 활동 과정 공유 및 청년 정책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희망하는 지자체나 청년 센터 탐방 시 탐방비도 제공된다. 김재효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은 오는 23일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054-260-321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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