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연
군기연 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루리 기자

군포시기독교연합회가 11일 저녁 군포제일교회에서 '군포시 성시화와 나라를 위한 기도회 <제 79주년 8.15 광복절 연합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박종안 목사(군기연 공동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최춘식 목사(대표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최 목사는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해야한다"며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을 위해, 군포사 성시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어 박승규 목사(증경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최윤식 목사(총무)가 성경봉독, 호일주‧조영민‧오일현(공동회장)‧신동희‧김재종 목사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임마누엘 찬양대가 '하나님의 은혜입은',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를 제목으로 찬양했으며, 권태진 목사(증경회장, 군포제일교회 담임)가 '반석 위에 세우라'(마7:18~27)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루리 기자
권태진 목사는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군포, 경기도, 대한민국이 반석 위에 있고 진리 가운데 있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며 "시대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반석 위에 세워져 있는가', '진리 가운데 서 있는가' 돌아보면서 단단히 서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는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주 여호와를 힘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말씀 위에 교회를 세우고 광복과 건국의 축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된 삶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병수 목사(회계)가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CCM가수 봉하현 자매가 헌금송을 불렀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8.15성회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축복된 자리라 생각한다"며 "광복 제79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세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광복절 노래
참석자들이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이루리 기자
이후 참석자 전체 태극기를 들고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민장기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를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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