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생에너지기업 ㈜다시(대표 박종현)가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박종현 대표는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배성찬 총장에게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다시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바이오 디젤 및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유럽의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EU를 획득해 유럽과 아시아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출 4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시스템과 관련된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역량 우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2022년 국무총리 표창장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벤처기업 수출우수 표창으로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박종현 대표이사는 “전북지역의 유일한 신학대학인 한일장신대가 배성찬 총장님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업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가치있는 성장, 함께하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그 이익을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한일장신대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배성찬 총장은 “전북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인 ㈜다시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감사하다”며 “새 학기를 앞두고 예배당 방수공사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더 좋아진 시설에서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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