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르완다 현지 대학들과 협력하여 ‘2024 르완다 온라인 디자인스프린트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르완다 국립대학교와 종합기술전문대학교의 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구글벤처스의 ‘디자인 스프린트’ 프레임워크가 활용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르완다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실제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르완다 국립대학 테오필 니욘지마 교수는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조성배 교수와 학생보조연구원팀은 “열악한 인터넷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르완다의 사회문제 해결에 끈기 있게 매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은 이번 캠프 이후에도 마이크로러블(MicroLearnable) 플랫폼을 통해 르완다 학생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유엔공보국 뉴스레터에 소개되어 개발도상국 소프트웨어 교육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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