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수역량 강화를 통해 교수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며 한신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배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주요 부서별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사업 보고, 2부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공유와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폐회기도, 박경리문학공원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우리는 ‘길’을 함께 가는 존재이다. 지금까지 거친 길을 함께 잘 걸어왔고, 현재 우리가 마주한 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경험해 보지 못한 지도 밖으로의 행군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내 참여해 준 교수님들이 있기에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한신호는 표류하거나 침몰 되지 않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그곳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1부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지원 사업 보고로 △혁신성과평가팀: 대학혁신사업 교육혁신전략 △SW교육센터: SW중심대학 사업 추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관련 사업 사례 발표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경기) 성과 공유 △서울캠퍼스 캠퍼스타운사업단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 순서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교수법으로 △계열학생의 학교 적응강화 프로그램 또는 방안 △융합전공 및 교과목 제안 △자유전공학부 구성안 및 운영안 제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학기를 끝으로 퇴임하는 교원들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학기 퇴임하는 교원은 △유문선 교수(한국어문학) △양우진 교수(경제학) △유동석 교수(평화교양대학) △이경봉 교수(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 등 4명이다.
퇴임사를 전한 유동석 교수(평화교양대학)는 “오늘 퇴임식을 준비해 주신 총장님과 교직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강성영 총장님이 재임하면서 학교가 안정되고, 많은 정부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균형감각을 갖고, 안정 속에 변화를 건의하는 건전한 방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튿날,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 공유와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폐회기도, 원주시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공원 문화탐방을 끝으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은 성료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