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인본주의와 종교생활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저자 임영임 이사장(한국인성문화원)은 자신의 문제만 해결하려는 기도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고 주님과 한마음 한 뜻 되어서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그리스도화 된 성도, 바울화가 된 성도가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살아 알곡이 되고 신부 단장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하는 택함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이 책을 통해 강조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성경에서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다 거룩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화가 되지 못하면 절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느 정도로 변화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은 바울을 보는 것 같아야 그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부합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니 인간 스스로는 아무도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 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은 결국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으로써 성령의 능력으로 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 절대 될 수가 없다. 그저 교회는 학교로 말하면 초등학교라고 성경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십자가의 대속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자녀로 회복해 놓으셨는데 아직도 다른 사람의 설교로만 위안을 삼고 그것이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구약에는 제사장의 제사로 인하여 죄를 사함을 받았지만, 신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믿음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고, 죄 사함이 없이는 성령님의 인치심도 없고 주님과 한 몸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나에게 일만 가지의 죄가 있다면 그 모든 죄를 주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의 용서가 있어야 만이 주님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오시고 성전을 삼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주님이 성도의 몸을 성전 삼고 그 성도 안에 들어오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한 은혜를 경험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한데 주님께서는 아무나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땅에 것을 모두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소원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서 날마다 육의 것을 내려놓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모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당연한 이치인 것은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서 마귀를 따라 지옥으로 따라가는 사람들을 따라가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믿는 자의 죄를 대속해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것이 주님보다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을 천국에 데려갈 수 없으므로 이들은 결국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구원은 평생 동안 자신 속에 존재하는 악의 DNA를 씻어내기 위해 목숨을 주님께 맡겨놓고 날마다 믿음으로 간구하는 자들만이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지도 않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의로우신 예수님을 죄인으로 심판하고 십자가에 달아서 못 박았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선민이라고 하는 율법학자들이고 제사장들이고 바리새인들이었다. 오늘날도 기독교인 중에는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고 인본주의와 율법주의와 권위주의와 다원주의에 얽매여 있는 현대판 바리새인과 율법학자와 니골라당과 이세벨이 참으로 많은 세상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찾고 찾는 자들을 만나주시는데 이 마지막 때는 성경을 통해서 가장 강권적으로 만나주시는 것이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