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종합기술전문대학(Rwanda Polytechnic)과 협력하여 ‘AI 기반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워크숍’(2024 AI-Powered NGET Workshop in Rwanda)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지범하 교수, ICT 창업학부 정두희 교수, 임팩티브 AI 파트너의 최은창 박사, 안수호 본부장, 이성원, 르나드 악셀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50여 명의 르완다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을 접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팀별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계획하고 발전시켰으며, 마지막 날에는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구상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2023년도 한동대 유니트윈이 주최한 ‘르완다 AI 기반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에 이어 르완다 협력대학의 요청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한 기술창업 교육과정으로 준비되었다. 머신러닝 예측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임팩티브 AI 출신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저베이스 음위텐데(Gervais Mwitende) 르완다 종합기술전문대학 기샤리 캠퍼스 학장은 “그간 한동대와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올해도 르완다 대학들의 기술 창업 교육 요청에도 긍정적으로 응해준 한동대팀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르완다 청년이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워크숍에 참여한 아라두쿤다 폰티엔 (Aradukunda Pontien) 학생은 “워크숍 기간 동안 IT 기술을 익혀 르완다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이번 캠프 이후에도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을 통해 르완다 협력대학교 학생들에게 ICT 기술을 활용한 창업 멘토링을 계속 진행하여 청년 창업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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