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혁신 허브 네트워크인 ‘디자인팩토리글로벌네트워크(DFGN)’의 총괄 책임자인 펠리페(Felipe Garate Sepulveda) 총괄 책임자가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3일 펠리페 DFGN 총괄 책임자는 이승철 총장을 방문하고 한남대 디자인팩토리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과 한남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펠리페 총괄 책임자는 “디자인팩토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다양한 전공이 융합된 교육혁신 플랫폼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 기업과 연계하여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그중 한남대는 전 세계 27개국 39개 디자인팩토리 중 가장 성공적인 혁신모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총장과의 만남에서는 한남대가 최근 글로컬대학30사업에 예비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 중인 K-스타트업 밸리에 대해 논의했다. 펠리페 총괄 책임자는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의 무한한 상상력과 글로컬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2019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디스쿨(d-school)을 비롯해 해외 디자인팩토리(핀란드 알토 디자인팩토리, 독일 이노스페이스, 네덜란드 프리시안 디자인팩토리, 일본 교토 디자인랩) 등을 벤치마킹하고 핀란드 알토대학이 주관하는 글로벌 교육혁신네트워크인 ‘디자인팩토리 글로벌네트워크(Design Factory Global Network·DFGN)’에 연세대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공식 가입을 승인받았다.
DFGN에는 핀란드 알토대학, 스위스 썬 연구소 등 세계 27개국의 39개 선진 대학 및 연구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BMW, 포드, 구글, 아마존,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에어버스사의 A380 기종에 설치된 승객 의자 디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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