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 진행 사진. ©장신대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이 지난달 30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여러 기도회들과 총학생회, 신대원 학우회가 협력하여 학생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학교 전체가 한마음으로 뭉친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집회로, 이번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은 김운용 목사(장신대 총장)를 모시고 ‘Revival: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기도의 불씨가 각 지역의 신학교에도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통합 측 7개 신학교 연합회인 장로회신학대학교연합회(이하 장신련)의 대표들을 초청했다.

기도회는 빌립보서 1장 27절~2장 11절 말씀을 시작으로, 허성준 전도사(신대원 2)의 찬양, 오방식 교수(영성신학)의 대표기도, 안종혁 회장(서울장신대 총학생회장, 장신련 의장)의 성경봉독, 김운용 목사의 설교,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한 김운용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33절~12장 2절 말씀을 중심으로 “거대한 믿음의 산맥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믿음장 히브리서 11장은 40절로 끝나지 않고 말씀의 결론이 12장 1~2절까지로 연결된다”며 “그 중간에 우리가 지금 기록하고 있는 히브리서 11장 41절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
김운용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은 학생들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안수기도를 했다. ©장신대

이어진 기도회는 조창우 전도사(장신대 총학생회장, 장신련 회계), 이형근 전도사(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 회계), 구현우 목사(위더처치, C4C) 를 중심으로, 통합측 7개 신학교를 위한 기도, 이곳에 모인 서로를 위한 기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김운용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은 학생들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안수기도를 했다.

장신한마음기도의밤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하나님께서는 모두를 통해 일하시는, 살아 역사하시는 분임을 기억하고 내가 원하는 삶, 내가 계획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계획하시며 그분께서 이끄시는 삶을 살아가고자 결단하며 고백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4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은 오는 8월 29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
제3회 장신한마음기도의밤 단체사진. ©장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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