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롯데와 mom편한꿈다락 참여기관 모집
 ©구세군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과 롯데가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아동 역량강화 사업인 ‘mom(맘)편한 꿈다락’ 7차년도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구세군과 롯데는 여성∙아동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든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에서 착안해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꿈다락’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를 맡기는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통해 아동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설치했다.

특히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동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구세군과 롯데는 소외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군부대 내 독서카페 형태로 책방을 조성해 주는 ‘청춘책방’ 등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본 사업은 △맞춤형 꿈다락 설치와 공간 리모델링 △디지털 인프라 제공 △이론과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 진행 △문화체험 활동 △도서 구독권 지원으로 구성되며,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할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 사업의 큰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6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에 지원한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및 종사자, 관계자가 ‘우리 센터 밀어주기 캠페인’과 ‘꿈다락 리모델링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면 적극성을 반영해 선정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mom편한꿈다락’ 7주년을 기념하고 아동 편의에 맞춘 공간 리모델링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꿈다락 리모델링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상관없이 ‘mom편한꿈다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꿈다락(2층 구조물) 설계에 담고 싶은 의미, 형태, 콘셉트, 요소 등을 자유형식으로 오는 23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으뜸 설계사(1작), 기쁨 설계사(2작), 노력 설계사(3작) 총 6작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의 내용들은 ‘mom편한꿈다락’의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설계 시 반영되며 오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mom편한꿈다락’ 7차년도 사업과 ‘꿈다락 리모델링 아이디어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구세군 홈페이지-스토리-새소식(https://www.thesalvationarm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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