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교목실은 오는 19일 성령강림주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인성채플 시간에 '성령이여 지금 여기에!'라는 주제로 성령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내의 유명 강사 및 CCM 가수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인 이경교 교수가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으로서 세계 최고의 베스트 셀러”라며 “문학적으로 볼 때 성경은 가장 심오한 인간의 실존을 그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그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성령의 책”이라고 강조했다.
7일에는 현재 목회를 은퇴하고 군·경찰 정신교육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조만수 목사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성령의 치유와 인도를 증언했다. 그는 어려웠던 20대 시절 성령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군 생활을 마친 후 교사와 목사로서 사역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8일 오전과 오후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성결대학교 실용음악과 박란 교수가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그녀는 20대 초반의 성공과 이후의 좌절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경험을 나누며 청중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8일 늦은 오후에는 배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 전병식 목사가 자신의 책 ‘삼자경’에서 ‘성령의 감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인간의 마음을 바르게 하기 위해 성령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성령의 능력을 조명했다.
10일에는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 Universe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동시에 경기도 일산의 핸드메이드 커뮤니티 처치의 담임목사로 있는 김태균 목사가 찬양을 통해 큰 은혜를 끼쳤다. 그는 K-Pop의 세계적인 인기를 성령의 뜻과 연결 지으며 세계 선교와 기독교 음악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 오후와 저녁에는 “Praise the Lord,” “오직 예수,” “Waiting for Jesus”등 이미 5곡 이상의 싱글 앨범을 발매한 CCM 그룹 제닛시워십이 찬양을 통해 채플시간을 압도했다. 특히 '주와 함께 걸어가리' 찬양은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성령 축제에는 1,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승문 교목실장은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의 부흥이 명지전문대로 이어져 한국 대학 캠퍼스와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기도로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가 설립한 기독교 정신의 명문 사학으로, 학생들을 기독교의 진리로 교육하고 있으며, G&M재단과 협력하여 교직원 및 학생 PRS성경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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