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올해 평화음악회 주제는 ‘위로’로서, 현대인들이 경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불황, 전쟁, 지진 등 사회적 위기로 인한 상처와 불안으로부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사회적 재난과 자연 재난을 극복해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성장시켜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힘을 키우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저냇다.
‘제10회 평화음악회 in 청주’에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바리톤 김동규, 테너 채혁, 소프라노 한아름, 보컬그룹 라클라쎄, 청주시립합창단이 에이레네(Eirene)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한교총은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잇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7월 군산과 9월 서울에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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