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울관 3층에서 ‘전공탐색 박람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신입생 약 1,350명을 대상으로, 전공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전공선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며 교무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등 행정부서 부스와 함께, 인생네컷, 커피 푸드트럭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환영사,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테이프 커팅식, 전공 부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전공탐색 박람회는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라며 “1학년으로 입학해서 전공탐색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환영사를 전한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은 “2024년도 전공탐색 박람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열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계열에 소속된 학생들은 전공탐색 박람회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탐색 박람회에 참석한 신학·인문융합계열 2024학번 유진 학생은 “전공선택이 낯설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고, 전공선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재활상담학 이경숙 교수는 “올해 전공탐색 박람회는 작년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고, 전공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공탐색 박람회를 준비한 대학행정팀 박슬기롭다 선생은 “전공탐색 박람회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박람회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탐색 박람회는 9일까지 한울관 3층에서 진행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한신대2024전공탐색박람회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