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과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가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4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어린이날 태아생명축제 ‘태아도 어린이예요: 장애가 있어도 소중해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신촌감리교회(임재웅 담임목사), (부천)성수교회(김승리 담임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담임목사) 및 여러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부스 체험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름다운피켓,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카도쉬아카데미,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각 부스는 태아 생명 존중 및 장애 이해 교육, 바른 성교육과 생명 윤리에 대해 알리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솜사탕, 팝콘, 헬륨풍선, 캡슐뽑기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생명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사랑합창단, 아인스바움,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가수 나들 등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한 다운증후군 작가인 정은혜 작가 가족의 ‘팝업북 토크쇼’,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자신의 장애아 입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태아생명존중 단체 아름다운피켓은 2011년부터 태아생명존중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관련해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오프라인 캠페인 뿐 아니라 SNS 채널 및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운영하며 영상과 이미지 자료를 제공하며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여성을 낙태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있다.
오는 2일 목요일에는 5월 4일 있을 어린이날 행사 및 단체 소개를 위해 아름다운피켓 센터에서 ‘태아 생명을 위한 문화행사 안내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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