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력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 지역에서 교회를 향하던 신도들이 잇따라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를 입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일 천안에서는 80대 신도가 교회 인근에서 차량과 충돌해 사망했고, 지난 10일에는 서천에서 30대와 80대 신도가 승용차 충돌사고로 80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소속 3천500여 개 교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영상 송출, 전단 배포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수칙, 농기계 사고 예방법,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 등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 종교기관과도 협업해 신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회 신도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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