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저출산과 함께 교회 내 다음세대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어 2030년에는 교회 주일학교의 90%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특히 치열한 대학입시와 반기독교적인 초중고 교육과정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면서 교회를 떠나고 있어 교회 내 다음세대를 위한 대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는 진단도 있다.
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최근 한국교회가 반기독교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크게 힘을 잃어가고 있어 유럽교회처럼 텅빈 교회가 되지 않을까 크게 염려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푸는 실마리는 교회 내 다음세대 회복에 있다. VIC 초등방과후 프로그램은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아이 돌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의학습을 겸하고 있어,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편하게 맡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설명회는 VI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 옥수교회(6월 3일)와 부산의 신부산교회(6월 17일)에서 오후 2시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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