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소속 IB 학교의 IB 교수-학습의 전문성을 갖춘 IB 전문가(IBEC)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IBEC는 IB(국제바칼로레아)교사 자격증을 말하는 것으로 한동대학교는 경상북도 최초로 초·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IB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BO로부터 기관 인증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IBEC 1년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어떻게 배움을 경험·이해하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지의 ‘과정중심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 자격증이 주어진다.
최도성 총장은 “IBEC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IB 교육 전문가로서 '국제적 마인드와 자기성찰을 할 줄 아는 교사‘로서 전북자치도교육청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나아가 한국의 초·중등 교육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 교육대학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IBEC(1년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며, 협약된 IBEC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초등 9명, 중등 2명)을 대상으로 IB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교육비는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