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 특화역량 창업보육(Business Incubator)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과 ‘BI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창업보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촉진하며,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특히, 한남대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최종 선발되어 지역 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년간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5억원(대응자금 포함)이다.
한남대는 또한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BI 운영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업지원 시스템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추가적인 예산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중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사업화센터 및 산업성장센터, 창업지원단 등 다양한 교내 창업기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연계하여 스타트 업의 스케일 업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보육센터로 139개의 보육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3개사의 입주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기업진단부터 R&D, 기술이전, 창업교육, 판로개척, 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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