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동문회 발전후원회(이사장 류제혁 목사)가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총동문회 발전후원회는 한일장신대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결성한 후원회로 꾸준히 발전기금을 조성해왔다.
한일장신대는 3일 오전 발전후원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날 발전후원회 이사장 류제혁 목사(양전교회), 전 사무총장 남기인 목사(성덕교회), 현 사무총장 김관중 목사(아중연세교회),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문화규 목사의 인도, 남기인 목사의 기도, 김관중 목사의 성경봉독, 류제혁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 한일공동체는 일반인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말고 나보다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드러내야 한다”며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신 평강과 학교 생활의 기쁨이 넘쳐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류 목사는 예배 후 배성찬 총장에게 약정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류목사는 “새로운 배총장님을 중심으로 동문들과 모든 한일의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말했다.
이에 배 총장은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문 목사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위대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제4창학의 비전으로 나아가는 한일장신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발전후원회는 전체 재학생들에게 우유와 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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