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감경철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이사장(CTS기독교TV 회장)과 만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및 관련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관련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감경철 이사장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52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공간이 젊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서울시는 도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사단법인과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이러한 협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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