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경
한남대 전경. ©한남대 제공

한남대 경영정보학과가 ‘202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큐베이팅 현지조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영정보학과 교수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필리핀 동부 네그로스(Oriental Negros) 두마게티(Dumaguete) 시와 실리만대학교의 IT교육환경에 대한 현지 조사를 수행한다.

그리고 현지 지역조사 프로그램은 KOICA로 부터 현지 지역조사 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나아가 필리핀 현지에 디지털전환센터(DX) 설립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조사단 단장인 김재경 교수(한남대 경영정보학과)는 “지난 4년 동안 학과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훈련(빅데이터분석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실리만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며, 철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성공사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경영정보학과는 이번 현지 지역조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한남대학교와 교류를 이어온 필리핀 실리만대학교에 DX 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두마게티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분석 등 디지털 전환역량을 육성하고, 취·창업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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